아시아주요 증시, 동반 상승…日 닛케이 1.15%↑

입력 2015-04-07 11:37  

[ 채선희 기자 ] 아시아 주요 증시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 지연 기대감이 지속되며 투자심리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7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2.39포인트(1.15%) 상승한 1만9620.3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미국 증시 상승 영향을 받아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으며 엔화 약세, 달러화 강세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도요타 등 수출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상승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간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늦춰질 것이란 기대감에 뉴욕 증시는 상승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늦출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 것.

여기에 미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밝힌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대비 하락하는 등 주요 경제지표가 성장 둔화 신호를 나타내면서 금리인상 지연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미 달러화 가치가 반등하면서 엔화 가치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4엔 오른 119.54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상승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911.59로 전 거래일보다 47.66포인트(1.23%)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도 전날보다 46.18포인트(0.48%) 오른 9646.50을 나타냈다.

한편 홍콩증시는 청명절을 맞아 휴장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안심전환대출 '무용지물'…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돌파구'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20%돌파! 역대 최고기록 갱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